박광구 초대전 , "호정, 부조에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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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구 초대전 , "호정, 부조에 그리다"
  • 박정규
  • 승인 2015.04.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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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둥지. 석고.2014.JPG

 

[뉴스깜]박정규 기자 =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5월1일~30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후원으로 박광구 초대전 ‘호정-부조에 그리다’를 개최한다.

‘호정 박광구’ 작가는 교직에 몸 담고 있으면서 한국미술협회 조각부문부분과위원장, 남도조각가협회원으로 활발히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전시는 포옹이라는 테마로 모두가 사랑하면서 행복해지는 사회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지역민에게 회화와 조소의 융합으로 인한 조소 장르의 친숙함과 예술을 통하여 사랑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나는 이번 전시 작품들에 ‘포옹’하는 모습, 때로는 사랑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아내면서, 반복되는 점, 선, 면 등을 통하여 ‘덩어리’를 이루고, 그 덩어리들을 통해 순수함을 상징하는 ‘자연’을 만들어 내고 싶었다. 나에게 있어서 기존의 전시 형식은 나를 감싸고 있던 답습의 껍질이었다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로운 모습의 나를 찾고 싶은 열망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작가는 말한다.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연계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에 대한 ‘마음을 빚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5월9일~16일 매주 토요일 14:00~17:00 2회 운영하며, 대상은 초·중등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체험한 결과물들을 발표하는 성과물 전시도 26일~30일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문의 및 신청방법은 062-232-7335, 이메일 (yywol1@daum.net)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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