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작물 재해보험 보조금 확대지원
상태바
영광군, 농작물 재해보험 보조금 확대지원
  • 최용남
  • 승인 2015.04.16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농업 재해보험 농가부담금에 대한 군비 부담금을 늘려 지원하기로 하고 부족한 재원을 추경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농작물 재해 보험금은 국비 50%, 도비 10%, 군비 20%로 보조 80%, 농가 자부담은 20%인데, 영광군은 벼에 한에서 군비를 25%로 늘리고 농가 부담금은 15%로 줄여서 농업 재해로 인한 농업 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로 하였다.

 

연도별 농작물(벼) 재해보험 가입실적을 보면 지난 2012년 1,272ha에서 태풍 볼라덴과 덴빈 영향으로 다음해인 2013년도는 2,286ha로 약 1.8배 급증하였다가 농업 재해가 없자 2014년도는 다시 1,442ha로 급감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경미하여 농업재해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저조한 가운데 금년에는 쓰러짐에 약한 신동진벼와 찰벼 등이 50%이상 재배 될 것으로 예상하고“출수기 전후 태풍 등 농업재해가 있을 경우 큰 피해 우려 된다”고 밝히고“비료를 적게 주어 쓰러짐 없는 벼농사 실천 붐 조성과 아울러 자연재해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벼 재해보험은 4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고추는 4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각 지역농협(지점)을 통해 가입 신청을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