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송우영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김인곤 의원은 제1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시와 ㈜에코트랜스 간의 요금인상 관련 공문을 공개하였다.
김인곤 의원은 사실상 양자간에 8천원 요금 인상에 합의해놓고도 언론과 시민단체의 지적 후 합의 사실을 부인하는 순천시, 그리고 오는 4월20일부터 인상된 요금으로 스카이큐브 요금을 받겠다는 ㈜에코트랜스간의 진실게임, 과연 누구 말이 맞는지 언론기관과 시민들에 판단에 맡긴다며 대외비로 처리된 순천시와 ㈜에코트랜스간의 공문을 공개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순천시는 요금인상안에 합의해준적이 없다고 하면서, 4월20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받겠다는 ㈜에코트랜스에게 어떠한 행정조치도 취하지 않는 이율배반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인상된 요금으로 인한 피해는 시민과 순천만정원을 찾는 관람객의 몫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관련 부서를 강하게 질타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