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송우영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이 추진하는 돌봄촘촘 사업 업무협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여수시 월호동, 동문동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위기가정 발굴과 기초 사회서비스 체계구축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복지관은 17일 오후 3시 월호동 주민센터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촘촘 시스템 구축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내 은둔형 어르신, 그리고 정책과 제도 법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기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공동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관은 이에 앞서 오후 2시 동문동 주민자치센터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복지관은 현재 여수지역 주민자치센터, 사회단체, 대학교 등 모두 13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역사회 내서 위기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적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금칠 동여수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내 알려지지 않는 위기세대나 장애어르신, 그리고 소외계층이 많고 배회치매로 인해 실종 위험에 놓인 어르신이 산재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전 정보구축 및 사회적 관심유도,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지역사회가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