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원장 신동하, 이하“전남 농관원”)은 소비자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노점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ㆍ홍보 활동으로 소비자의 알 권리 및 선택권을 보장하여 현 정부3.0 중점추진 과제인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전남 농관원은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등 광주광역시 지역 5개 소비자단체와 관내 15개 상설노점시장의 원산지표시 조기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전남 농관원은 5개 소비자단체 소속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관내 15개 상설노점시장에 전담 명예감시원으로 지정하여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매월 2회씩 중점적인 원산지표시 지도ㆍ홍보 활동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15개 상설노점시장 현황: 동구(전대병원시장, 학운동시장), 서구(금호사거리시장, 금호한국아파트시장, 상무시장, 염주시장, 풍암시장, 화정시장), 남구(봉선시장), 북구(두암시장, 문흥시장, 운암시장, 일곡시장), 광산구(첨단시장, 빛고을문화체육센터시장)
또한, 전남 농관원은 소비자 단체 소속 농산물 명예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도ㆍ홍보 활동을 위한 예산ㆍ물품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각 소비자단체는 상설노점시장과 더불어 전통시장ㆍ관광지ㆍ축제장 등의 원산지표시율 향상을 위한 지도ㆍ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전남 농관원 관계자는“소비자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노점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부정유통을 사전 차단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