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광주시 주관 2013 건축행정 건실화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행정 건실화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 한해 위반건축물 정비계획 및 실적, 건축부조리 근절 대책, 건축허가 등 민원처리실태, 건축통계의 작성에 관한 사항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북구는 올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하고자 ▲단속․점검 실명제 ▲시공자 및 건축주 교육 ▲건축사 업무대행 성실이행 여부 점검 ▲친환경 녹색건축물 건립 및 활성화 추진 ▲사후관리 ▲직원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1천여 직원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룩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신뢰하는 건축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앞으로도 건축 부조리 근절 및 주민의 불편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공정하고 청렴한 건축문화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천병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