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주민과 공무원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훌라후프를 구의 상징운동으로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훌라후프는 복부 마사지 효과로 장기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내 노폐물 배출 및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동구는 훌라후프 운동을 동구청 공무원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참여를 확산시키는 방법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추후 대대적인 홍보로 일반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운동수준 제고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고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 참여 및 별도 시연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훌라후프는 간단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며, “구민 전체가 훌라후프 돌리기에 참여해주길 바라며 더 나아가 태국에서 4,500명이 7분 동안 멈추지 않고 돌려세운 기네스기록에도 도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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