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맞춤형 방문중심 하계방역 소독활동 펼쳐
[뉴스깜] 이기원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감염병 등의 집단발병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방문중심 하계방역 소독활동에 나선다.
동구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모기 및 위생해충의 발생 서식처가 다양해지고 조기 활동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계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자체방역소독 1개반과 4개 권역별 담당 민간위탁 방역반, 13개동 자율방역단을 편성․운영해 지역특성 및 서식처에 따라 연막․분무소독을 선택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7월 하계U대회 국제행사가 쾌적하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장 및 연습장 주변 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방문방역 중심의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동구는 방역상황반을 운영해 불편사항을 수시 점검하는 등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문방역 중심의 선택방제를 실시하고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방역일정표를 게시해 주민들에게 위생해충 서식가능 지역에 대한 자체 정비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더욱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존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구 건설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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