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희범 LG상사 부회장 등 18명 방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희범 LG상사 부회장, 조창현 정부혁신연구원 이사장, 김신배 SK그룹 고문 등으로 구성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4T CEO 1기 원우회는 10주년 워크숍 일정에 따라 장흥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흥군을 찾은 이들 일행은 15일 편백숲 우드랜드 내에 위치한 숙소에 짐을 풀고 하루 밤을 묵었다. 이튿날 편백숲 우드랜드를 둘러보고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말레길을 통해 억불산 정상까지 가벼운 산행을 했다. 우드랜드와 억불산을 본 이희범 LG상사 부회장은 하늘 아래 최고의 자연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동양 3보림의 하나인 천년고찰 유치 보림사에 들러 사찰에서 직접 만든 야생녹차를 시음하며 일선 주지스님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 중 한명은 2박 3일 일정의 템플스테이를 제안했고, 보림사 측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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