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윤동주의 시로 시작된 강의는 21세기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기준이‘청렴도’라면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와 부패인식지수를 비교하여 듣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켰다.
또한, 한국청소년 정직지수를 예로 들면서 ‘거액을 준다면 감옥이라도 갈 수 있다.’는 물질만능주의, 인간성 상실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한국의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있을지 다 같이 고민하기도 했다.
또한“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각을 지니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은 학교의 몫이다. 어른들이 바르게 걸어가면서 좋은 이정표를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청렴교육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강의는 청렴, 봉사, 헌신의 삶을 실천한 인물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조성중학교 노재찬 교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성실하고 청렴한 삶을 살다간 선인들의 삶을 본받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잘 해야겠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청렴교육에 덧붙여 2015. 7. 1.부터 시행되는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 개정내용 안내 교육을 실시하여 비위사건 예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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