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방송 통해 선진시 시민에게 광양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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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방송 통해 선진시 시민에게 광양 매력 알린다
  • 송우영
  • 승인 2015.05.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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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시 방송사 관계자, 특집방송 촬영을 위해 광양 방문

크기변환_광양시장, 선전미디어그룹 방송사 인터뷰 (2).jpg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선전시 방송사 관계자 5명이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시의 행정, 산업, 문화관광 등 전 분야를 촬영하기 위해 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 촬영은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 도시로 선정된 선전시가 경제특구 지정 35주년을 맞아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하늘아래 친구들’이란 특집방송을 제작하여 광양시를 선전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촬영기간 동안 선전시 방송 취재단은 광양시의 행정, 산업, 경제, 투자여건, 문화관광 자원 등 전 분야를 취재한다. 특히 광양시와 선전시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한 각종 우호교류사항 등을 민간단체, 청소년, 문화예술 부문 등으로 다양하게 조명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시를 포함해 선전시 63개 국제자매도시 중 18개 도시를 촬영하게 되는데 아시아 지역에서는 광양시가 유일하다. 18개 도시는 휴스턴, LA(이상 미국), 브리즈번(호주), 프랑크푸르트(독일), 비엔나(프랑스), 바르셀로나(스페인) 등이다.

촬영된 다큐멘터리는 총 12회에 걸쳐 방송되며 광양시의 경우는 단독 1회 반영된다.

특히 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선전미디어그룹은 선전시에 기반을 둔 중국의 6번째 규모 TV네트워크 회사로 12개 TV채널과 4개 라디오 방송국을 보유하고 있어 방송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1,500만 명의 선전시민과 세계 500대 기업 중 선전시에 입주하여 있는 250여개 글로벌 기업에게 시를 적극 홍보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광양항 배후단지 투자유치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선전시와 광양시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여 대표단 상호방문, 기념수와 기념 표지석 설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추진한바 있다. 당시 선전시에서는 63개 자매도시 중 처음으로 선전시 센트럴 파크에 기념식수와 표지석을 설치하여 광양시와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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