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광융복합산업 기업 12개업체 투자의향 밝혀

 

광주시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13 광융복합산업 기업 50여개사 CEO를 초청, 기업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연계된 투자환경과 광주R&D 특구를 중심으로 한 광주 광산업클러스터의 기업 지원환경에 대한 설명에 이어 수도권 및 타지역 소재 12개 기업이 이전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기업유치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기업유치설명회는 광주시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광융복합산업을 대상으로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들에 광주 광융복합산업의 우수성을 새롭게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시에서 육성하는 광산업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에너지,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분야는 산업간 융합 패러다임의 핵심 키워드로 많은 기업체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로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업체 CEO들도 향후 광주 광산업클러스터의 순도높은 기업지원 인프라가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혜택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광주시 김홍식 건설행정과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국 유일하게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빛가람도시는 향후 인접한 지역간 상생협력 모델의 성공케이스가 될 것이며 광주시가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광산업이 이제는 광주뿐만 아니라 인접도시로 파급되어 명실공히 지역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에 기업이전 의향서를 제출한 12개 기업 뿐만 아니라 참석한 많은 기업들이 투자 및 이전의향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2013 광융복합산업 기업유치설명회는 광주의 광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까지 연계되는 기업환경과 여건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줌으로써 과밀된 수도권 지역 광산업체들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다는데 그 기대감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