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라면 기탁 어르신 5백여명 초대해 효사랑 잔치 개최

지난 7일 북항동 소재 다복오리탕 장영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16포를 기탁하고, 앞으로 매달 쌀 10kg 7포씩을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통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차정산 통장은 암투병을 이겨내고 완치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며 라면 30박스를 동주민센터에 기탁해 감동을 줬다.
23일에는 북항청장년회(회장 정웅기)가 목포서부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북항동, 죽교동 어르신 5백여명을 초대해 효사랑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잔치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지역내 인사가 다수 참여해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회원들과 북항·죽교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급식봉사로 힘을 보탰다.
범희연 북항동장은 “북항동 복지협의체를 통해 제도권 밖의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봉사자나 후원자와 연계하는데 힘써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살기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