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산하 공직자들 천사의 마음으로 모금활동에 참여
[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네팔 지진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004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 성금은 군 산하 전 공직자들이 지난달 25일 대지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이재민 구호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급여 나눔을 통해 천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마련한 것이다.
군에 따르면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은 네팔 현지 친족 사망 및 주택 전파 등 피해를 입은 네팔 이민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부 군수는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이민자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어린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네팔 지진 피해지역 복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네팔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잘 이겨내고 행복한 국가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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