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립도서관 '꽃-나를 흔들다'展 개최
상태바
순창군립도서관 '꽃-나를 흔들다'展 개최
  • 김병두
  • 승인 2015.06.02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 출신 임신 화백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색이 짙은 산수회화와 꽃”을 주제로 한 작품 15점

크기변환_순창 0602 - 군립도서관 전시작 .jpg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립도서관은 6월2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시 2015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꽃, 나를 흔들다’展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은 도립미술관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특히, ‘꽃-나를 흔들다’展은 순창군립도서관에서 초여름의 싱그러움과 아름다운 꽃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회다.

 

전시회는 순창출신 작가인 자연(子然) 임신(1912~) 화백의 작품을 선정했다. 그의 초기 산수화는 일본 수묵화의 영향을 받았으나 그는 차츰 한국색이 짙은 산수화를 사실적인 풍경화로 그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사실적인 묘사와 작가 특유의 서정적 감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백마강’ 및 ‘금강산도’와 조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생에 대한 성실성과 신념을 보여주는 우상기 작가의 작품 ‘삶’과 현대 미술이 지향하는 다양한 표현기법이 잘 표현된 선기현 작가의 ‘선인장’과 ‘도는 꽃’을 만나볼수 있다.

지용출 작가의 ‘여뀌’ ‘파꽃과 더덕’ ‘여름’ 등의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