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순천만 습지 보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일 탐방객 수를 10,000으로 제한하는 사전예약제가 시행되고 있다.
2개월이 지난 현재, 전년대비 평일 탐방객 수가 크게 증가했드며 순천만정원으로 탐방객이 분산되는 등 순천만 탐방객 집중 문제가 다소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전예약제 시행과 함께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동행해설·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자연생태해설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탐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순천만보전과 이기정과장은 “순천만의 생태적 수용력을 고려한 생태공원 사전예약제는 다양한 생물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공원의 서비스 질을 높여 순천만 품격을 높이고자 시행하고 있다”면서 사전예약 시 순천만쉼터 이용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전 예약제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9일, 5월 24일 이틀간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찾아오는 탐방객 이용 패턴조사를 실시하여 탐방객 과밀 구간을 분석하고 적극적인 공원 관리방안을 추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