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풍년농사 기원‘전통 손 모내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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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풍년농사 기원‘전통 손 모내기’재현
  • 양재삼
  • 승인 2015.06.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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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2일 보성군 율어면 장동리 일원에서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직원, 보성군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 기원 ‘전통 손 모내기’를 재현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촌 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일손부족 및 농촌 노임 상승 등 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피부로 느끼고 체험하며,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방식의 손 모내기를 재현하여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총무과 한 직원은 “처음으로 손 모내기를 해보니 허리도 아프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매우 힘들지만 올해 대풍을 이뤄 우리 농민들이 부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군정 추진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농민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우리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서 농민들이 잘 살아야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기에 풍요로운 생명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보성읍, 복내면, 조성면)의 탄력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농기계 구입비용과 경영비 절감, 농기계 이용률 증대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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