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재난관리 실태평가’ 전국 최우수군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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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난관리 실태평가’ 전국 최우수군 기관표창 수상
  • 김병두
  • 승인 2015.06.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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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개지표 평가, 민관 협력시스템 등 높은 평가

크기변환_사본 -순창 0604 -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군 황숙주 순창군수-.jpg▲ 황숙주 순창군수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 국민안전처 주관 2014년 재난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실시한 전국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결과 달성도 87.67%라는 전국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9천만원의 인센티브도 이미 확보했다.

 

재난관리실태평가는 총 75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재난분야 업무종사자 방재교육,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 유관기관사전협조체계구축, 기관장 리더십, 여름철, 겨울철 사전대비, 인명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민관합동점검단을 편성 현장점검을 실시해 평가에 객관성을 더했다는 평이다.

 

순창군은 자연재해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개선지구 하천사업장, 재해위험지역, 대규모 공사장 등을 현장책임관하에 예방활동을 수시로 전개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150개소 운영,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432명의 건강도우미 방문,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요원 전담배치를 통한 인명피해 예방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자율방재단 605명의 활동 등 민·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숙주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발생이 크게 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재난 재해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표창은 메르스 감염 확대 방지 차원에서 별도의 행사 없이 군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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