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21개 공공도서관 관계자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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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21개 공공도서관 관계자 워크숍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5.06.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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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책이 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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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지난 4일 장성공공도서관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공공도서관 관계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날,“책이 사람이다-휴먼 라이브러리”라는 주제로 서울 노원 구립도서관 양시모 본부장이 강의를 진행하였다. 사람책(휴먼북)은 이용자들에게 직업체험, 생활정보, 인생멘토, 여행체험 등 실용적, 교양적 가치, 취미, 문화적 성취감을 주어야 하며 적극적 멘토 제공, 이용자 정보의 선택적 요청 가능, 지혜 소통과 재능 나눔의 의미를 가져야 한다고 휴먼라이브러리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열띤 강의를 하였다.

 

휴먼 라이브러리는 도서관에 와서 책이 아닌 살아있는 책, 즉 사람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2000년 덴마크의 사회운동가 로니 아버겔(Ronni Abergel)이 창안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사람책이 직접 답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삶에 대한 조언을 해 준다.‘사람책’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또한 해남공공도서관-팟캐스트,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사랑나눔봉사단, 목포공공도서관-해양과학무한상상프로그램 등 지역도서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서관 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목포공공도서관(이한근 관장)은 전라남도교육청 21개 공공도서관을 대표하는 중심도서관으로서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오는 9월 18일~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독서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남지역 도서관간 공동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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