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장서확충 및 순창군 '책읽는문화확산' 기여

이번 도서기증은 순창군립도서관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정보요구와 관심사를 충족하고 폭넓은 장서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사)국군문화진흥원을 방문 도서기증을 요청해 이뤄진 걸로 알려지고 있다.
최병헌 사무총장은 “이번 도서기증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소외지역인 순창군의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도서관 발전을 위해 매년 일정부분 지속적인 도서기증을 하겠다”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
사)국군문화진흥원은 최병헌 사무총장(발기인)이 중심이 되어 지난 2004년부터 군장병들의 자기개발과 병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여만부 이상의 도서를 기증해 왔다.
순창군은 이번 기증된 도서를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장서 확충은 물론 ‘책 나눔 행사’ 등을 통해 군민에게 되돌려줘 순창군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민간 도서기증 운동가, 출판사, 향토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기부후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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