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봉수)은 2015. 6. 9.(화) 장흥교육지원청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실현을 위해, 장흥청소년수련관과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올해 2학기에는 장흥관내 5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운영하면서 토론 실습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을 예정이다.

장흥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해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장흥지역내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발굴된 체험처를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에 탑재하여, 진로체험을 필요로 하는 장흥관내 학교와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장흥청소년수련관 위명온 관장은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될 것 같은 책임감이 크며,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제대로 된 방향을 잡기 위해서 연구하고 노력해서 장흥수련관이 진로체험지원센터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장흥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처 발굴과 프로그램 구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봉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 진로 비전을 세워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이라면서 “우리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