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6월 3일(수)부터 6월 11일(목)까지 퇴근 후 야간에 초, 중, 고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인성교육중심 수업지원을 위한 미덕의 언어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연수원에 공모하여 선정되었고 전남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도 지정을 받았으며 강의형이 아닌 전원 참여형 연수로 운영하였다.

 

미덕의 언어 프로그램은 감사, 배려, 사랑 등 총 52가지 버츄(virtue)카드를 활용하여 언어 습관과 품성을 지도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바른 생활 태도를 지닐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인성교육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지도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미덕의 언어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서 기쁘다”고 하였다. 또 다른 선생님은 학생 뿐 만 아니라 자신의 언어 습관 등 삶의 모습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수 교육장은“미덕의 언어가 학교 현장에서 실천되어,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 되는 행복한 학생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교수기법을 교육현장에 적용하고자 야간에도 공부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이 전남교육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