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한국인의 고향 ‘南道’ 5.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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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한국인의 고향 ‘南道’ 5. 화순군
  • 신윤식
  • 승인 2015.06.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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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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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신윤식 기자 = 화순군은 동쪽은 곡성군과 순천시, 서쪽은 광주광역시와 나주시, 남쪽은 보성군과 장흥군, 북쪽은 담양군과 접해 있다. 화순읍·이양면·남면·북면·동면·한천면·동복면·도암면·청풍면·춘양면·이서면·도곡면·능주면, 영외·묵곡·용강 출장소 등 1개읍 12개면 3개 출장소 188개 동리가 있다. 주암댐 공사로 수몰된 남면 사수리 대전마을에서 구석기시대의 타제석기가 발굴되어 화순지방에서도 약 5만 년 전부터 인류가 살고 있었다는 확증이 되고 있다. 또한 기원전 1,000년~300년경의 청동기시대 유물 11점이 도곡면 대곡리에서 발굴되었으며 남면 절산리에서는 세형동검 유물이 발굴되었다. 특히 화순군에는 남방식 개석식 지석묘가 각처에 산재해 있다.
지금의 화순군은 조선시대의 화순현(和順縣)·능주목(綾州牧)·동복현(同福縣)이 합하여 이루어진 군이다. 옛 화순현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잉리아현(仍利阿縣)이었으며,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에 여미현(汝湄縣)으로 개칭, 능성군(陵城郡:또는 陵州)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 초인 940년에 화순현으로 개칭하고, 1018년에 나주(羅州)의 속현이 되었다가 뒤에 다시 능성현(陵城縣:또는 陵州)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 조선 초인 1405년에 동복현을 병합해 1407년에 복순현(福順縣)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1416년에 두 현을 분리하고 능성현과 병합해 순성현(順城縣)이라 했다가 1418년에 다시 분리해 조선시대에 유지되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5년에 나주부 화순군, 1896년에 전라남도 화순군이 되었다. 1908년에 화순군이 능주군에 병합되었으나, 1914년 군면 폐합 때 능주군을 화순군으로 개칭하고 동복군을 편입했으며 읍내면이 화순면으로 개칭하였다. 1932년에 내북면과 외북면을 북면으로, 송석면과 도림면을 이양면으로, 내남면과 외남면을 남면으로 통합했으며, 1962년에 화순면을 읍으로 승격했다.


-신윤식 기자 (뉴스깜 기획취재본부장)
뷰코리아 대표
한국사진선교센터 대표회장
도서출판 한국사진선교센터 대표
한국사진작가협회 (1987년정회원)
(사)전남영상위원회 위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운영이사
 
제27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사진부분 대상 
국전.도전,전국공모전,전국사진촬영대회 국제살롱-76회 입선및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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