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여수지사, 여수경찰서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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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여수지사, 여수경찰서와 MOU 체결
  • 강래성
  • 승인 2015.06.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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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위해 총체적으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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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강래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지사장 노상필)와 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는 24일(수) 오전 10시 여수경찰서 회의실에서 여수시 치매어르신 배회 및 실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 및 실종 예방사업을 통하여 치매환자가 배회하거나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치매 어르신을 보호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어 치매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치매어르신 배회 및 실종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과 각 종 홍보활동의 적극 참여와 함께,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어르신에게 지원하는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 보급 지원사업 확대 등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하여 여수시 치매 어르신의 실종예방을 위해 총체적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배회감지(GPS 위치추적) 서비스는 치매 증상 어르신의 위치를 GPS와 통신을 이용하여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며, 건보공단에서는 지난해 7.1일부터 경증치매 어르신 등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에게 월 2,970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배회감지기를 대여·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보공단 노상필 여수지사장은 “치매환자는 인지기능이 떨어져 보호자 없이 배회하거나 길을 잃는 등 실종 가능성이 높은데, 지역주민의 건강 및 노인요양과 민생안전을 책임지는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그 가족 및 보호자의 사회적 비용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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