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과 11일 1박2일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근, 80여개
[뉴스깜]이기원기자 = 광주시는 경쟁에 지친 청춘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광주에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괜찮은 청년들, 7월 광주로 가자'를 슬로건을 내건 2015 세계청년축제는 도심 속에 캠핑촌을 설치해 축제를 찾아온 청년들에게 힐링의 쉼터를 제공한다.
2015 세계청년축제는 U대회 개최 기간 스포츠 경기와 더불어 청년들의 문화난장을 펼치기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7월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캠핑촌은 오는 7월4일과 11일 1박2일로 두 번 개장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근이다. 80여개의 텐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며 6월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캠핑촌에서는 또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 위로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DJ가 직접 들려주는 '모기장 보이는 라디오'와 지역의 청년 뮤지션들이 여름 달빛 아래 들려주는 '모기향 통키타 연주'는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또 캠핑촌과 함께 시간에 쫓기는 젊은 청년들을 위해 도시에서 만끽하는 해변도 조성돼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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