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초등학교(교장 이수환)는 지난 25일 나라사랑백일장을 열었다.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이하여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뜻에서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백일장은 특별히 노화도 출신 박창근 상사를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일장 대회는 각 학년별로 이루어졌다. 1~2학년은 나라사랑 큰나무 그리기, 그림 편지쓰기를 했다. 또한 3~6학년은 포스터 그리기와 편지 쓰기를 통해 나라사랑 의식을 진작했다.

 

학생들은 나라사랑 정신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표현을 했다. 학생들은 이날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순국선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또한 우리 고장 참전유공자의 업적을 알아보고 나라사랑의 깊은 뜻을 고취하게 되었다.

 

 

노화초 1학년 고준이 학생은 “나라사랑 큰나무를 그려서 좋았다. 오늘 나라사랑 큰나무를 그리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화초 이수환 교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모습이 아주 자랑스럽다.”며“평소에도 나라를 사랑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갈꽃섬 꿈동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