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일 정례조회를 갖고 시대정신 휘호 퍼포먼스 행사를 통해 소통에서 참여로, 시민주도의 행정을 통해 더 큰 순천, 정원도시 완성, 새로운 창조도시로 만들자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의미를 만들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날 “민선 6기 1년 더 큰 순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해였다면 남은 3년 정원도시, 도시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안전, 복지, 농업, 교육 등이 시민 행복을 향해 나가야 한다며 창의력과 시대정신으로 행복지수 전국 1위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생생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잇따라 찾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 새벽 인력시장, 청소현장, 역전시장을 찾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비질을 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열심히 시민들을 위해 뛰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한, 1일에는 향동 청수골을 방문해 재해 위험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청수골 새뜰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메르스 대책 추진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메르스가 끝날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놓고 적극 협조해 청정 순천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텃밭과 정원이 어우러진 체험형 도시농업 공원인 신대 도시농업공원 기공식에 참여했다.
신대 도시농업 공원은 내년 10월 완공 계획으로 부지 3만8596㎡에 휴게공간과 교육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농산물 수확 체험과 텃밭 요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신대 도시농업 공원 조성으로 신대지구 활성화와 도시농업을 통해 이웃 공동체 의식 확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순천시는 시대정신을 가지고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이 시민들과 스킨십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는 약속으로 새롭게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