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열린음악회’ 열려

지난 27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센터에서 학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는 올해 9회를 맞은 연륜 있는 행사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래‧춤 등의 경연을 펼치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세대 간 화합의 장이다.
운남동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20팀이 참가해 춤·노래·바이올린과 피아노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마지막 순서로 공연을 펼친 운남중학교 댄스팀이 차지했다.
음악회에서 김강식 운남동장은 “학생들의 실력에 놀랐다”며 “지역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문화 마당을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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