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뉴스깜]기보배 선수가 4일 여자 양궁 리커브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기보배 선수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리커브 여자부 70m 라운드 예선전에서 720점 만점에 686점을 쏘며 1위로 가볍게 예선을 통과한 뒤 이같이 말했다.
기보배선수는 1라운드에서 344점을 기록하며 멀찌감치 앞서갔고 2라운드에서도 342점을 기록, 박성현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세운 세계기록 682점을 4점 넘어섰다.
그는 "항상 동료들이 신기록을 세우는 모습을 보며 언제쯤 제 이름을 올려보나 생각했는데 기록을 세우고 나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배선수는 예선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인 기보배는 6일 본선 토너먼트를 벌여 8일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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