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의회(이기자 의장)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7월 6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하여 운영행정위원회, 산업복지위원회별로 조례 및 동의안 등 26건을 심사한다.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안건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기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달 동안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여파로 지역적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이 있었지만, 체계적인 대응과 대처로 슬기롭게 극복했던 시간 이었다” 며 “행정을 믿고 통제에 따라준 장덕마을 주민을 비롯한 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위기 다음에 기회가 오듯이 메르스 사태를 통하여 보여주었던 군민의 하나 된 의지를 다시금 결집시켜 순창군이 한 단계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각종 현안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은 제7대 순창군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발전에 유공이 많은 공직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으며 문화관광과 김미경 주무관, 재무과 문주영 주무관, 보건사업과 김윤옥 주무관, 동계면 정승태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순창군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손종석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발의한 순창군의회 포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 규칙안도 회기 내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