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된 연수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인 동아리활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전통다도부, 전통놀이부, 전통 수공예부와 교과에서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을 선보여 페루 교원들에게 전남 교육의 스마트교육 선진화와 우리의 전통 문화를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연수단에 참가한 페루의 한 교원은 “페루의 이러닝 교육 수준과 비교하여 작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이 구성된 점이 가장 인상 깊었으며, 되돌아가서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더불어 “전통 의상을 입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며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미래학교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며 본교 방문에 대해 매우 만족하였다.
이재철 황전초등학교장은 “이번 연수단 방문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는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교사에게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페루교원에게는 전남교육의 세계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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