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표창은 지난해 7월 갑자기 쏟아진 집중호우에 대해 신속하고 헌신적으로 대처한 방재단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지난해 7월18부터 19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암면 용촌천이 범람 되었고, 이에 용촌마을 7가구 10명의 이재민이 발생되었다.
주암면 자율방재단은 주민들을 사전 대피토록 하여 인명피해가 한사람도 없도록 했고 침수 주택 가구정리 및 이재민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재해피해 긴급 복구에 참여했다.
주암면 자율방재단 양정열 대표는 “지역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런 수상을 하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에 앞장서겠다” 말했다.
한편 순천시 (시장 조충훈)는 “주민 스스로 방재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율방재단 자체교육과 자연재난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2015년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자율방재단과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도시 행복도시 순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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