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시민혁명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바탕으로 민중이 신음하고 삶이 희망조차 느껴지지 않던 시절 배고픈 조카를 위해 빵을 훔칠 수 밖에 없었던 장발장의 삶을 그린 고전 문학 작품이다.
그동안 레미제라블은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왔으며 빅토르 위고의 작품 중 인간의 휴머니즘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시가 추진하는 기획공연의 하나로 뮤지컬의 빠른 이해를 돕고자 적절하게 녹아들어있는 음악들로 좀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줄 문화체험의 기회가 됨과 동시에 어른들이 보아도 손색이 없는 내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기에 더할 나위없는 공연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8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을 초청, 순천만정원 공연장에서 멋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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