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테마거리 관광객 증가로 먹거리관광 전문가 양성
[뉴스깜]최창식 기자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천지 음식테마거리 관광객 증가에 따라 먹거리관광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음식문화대학을 개강했다.음식문화대학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음식테마거리인 함평천지 한우비빔밥거리를 음식관광 거점으로 삼기 위한 음식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업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서 홍영민 함평부군수는 “요즘 관광이 보는 즐거움에 맛보는 즐거움이 더해지고 있다”며 “맛과 멋을 함께 살려 함평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광주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10월까지 총 10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식산업의 경영마인드, 신 메뉴 소개, 다양한 밑반찬 개발, 외식업 성공사례 등으로 교육내용을 꾸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읍 5일시장 주변에만 13곳의 비빔밥 가게가 있어 평일과 주말에도 관광객들이 줄지어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먹거리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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