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 봉사’
이 행사는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주관한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 봉사 프로그램으로 도서 지역에 위치하여 예술 관련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전에는 오케스트라에 사용되는 악기들의 종류를 알아보고 직접 연주해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클라리넷, 첼로 등을 실제로 만져보고 연주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학교 특색 교육 활동 중 하나인 ‘1인 1악기’와 광주교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울러져 섬마을에 아름다운 메아리가 울러퍼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민서 학생의 학부모는 “섬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문화예술체험이 정말 힘든데 이렇게 학교에서 악기를 배워 연주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화북초등학교는 지난 4월 30일에도 ‘신나는 예술여행’ 타악 뮤지컬을 관람하여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가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정하여 문화예술을 자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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