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학은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

1669년 설립된 국립 자그레브 대학교는 남동유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명문 대학으로 자연과학, 공학, 생체의학, 사회과학, 바이오기술, 인문학, 예술 계열 등 33개 단과대학과 7,915명의 교원, 72,480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대학은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같은 날 자그레브 농과대학과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은 별도의 협약 통해 학술 교류에 나서게 됐다.
송영무 총장은 “앞으로도 세계 각국 대학과의 교류로 우리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며 사고력과 꿈이 큰 인재가 되게끔 하겠다”라며 “또한, 자그레브 대학과 MOU를 체결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서형원 크로아티아 대사님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순천대학교는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국립항공대학교와 연구인력 및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현재 독일 뮌헨대학교와도 학생교류 및 영재 교육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온라인 교차 강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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