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신지동 마을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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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신지동 마을도서관 개관
  • 양재삼
  • 승인 2015.07.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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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신지동 마을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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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신지동초등학교(교장 정소영)는 지난 20일 신지동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지원을 받아 ‘신지동 마을도서관’ 개관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서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유권철)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나를 만드는 건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며 도서관은 훌륭한 교육의 장이다” 라고 했다. 또 도서관장 위촉장 및 기증서 전달, 마을도서관 개관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들 시상식을 했다.

밤에 열린 개관식에 가수 서수남의 축하공연과 김승찬외 28명의 전교생 학생들의 댄스, 바이올린, 가야금,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책할아버지는 지역주민들과 학부모을 대상으로 ‘책을 읽으면 행복합니다.’ 독서강연과 전교생이 도서실에 모여 유태인의 토론법인 ‘하브르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지동학교마을도서관에서는 정소영 교장과 신지면 노인번영회 허궁희 회장이 도서관장을 맡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운영하게 되어 신지동 학생들 뿐 아니라 신지 마을 주민을 위해 도서관을 연중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책을 편히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에 대한 관심과 정성으로 모든 이들의 생각에 깊이를 더해가도록 달빛독서교실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관행사에서 신지동초등학교 교장(정소영)은 “신지도 명사십리의 파도소리보다 더 크게 책 읽는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고,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 더욱 많은 책들이 생겨 즐겁고 부모님과 함께 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행복합니다”라고 신지동학교마을도서관 개관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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