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유 이송작업 중 이송호스가 주입구 파이프에서 빠지면서 기름이 해상에 유출

22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삼호읍 쌍용부두 앞 해상에서 인천선적 149t급 예인선 S호에서 기름이 유출됐다고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방제정과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를 동원해 이날 오후 2시께 해상의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암벽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연료유 이송작업 중 이송호스가 주입구 파이프에서 빠지면서 기름이 해상에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방제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선장과 기관장 등을 상대로 오염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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