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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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성황리 마쳐
  • 김병두
  • 승인 2015.07.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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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 바른먹거리 당뇨학교 진행, 식단체험 및 당뇨이해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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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바른먹거리 당뇨학교가 지난 20일부터 45명의 교육생이 3일간 참여한 가운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막을 내렸다.

 

순창군이 추진하는 바른먹거리당뇨학교는 당뇨에 대한 바른 이해와, 바른 먹거리 제공,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당뇨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충남대 이계호교수, 당뇨명의 100인에 선정된 조선대학교 배학연 교수, 한주석 한의원장 등 당뇨관련 국내 유명강사진이 참여했다.

 

또 조선대병원 양명자교수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당뇨식’에 관해 배우고 순창군이 개발한 당뇨레시피를 교육생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먹어보는 과정으로 3박 4일간 진행됐다. 요리지도는 호남대 조리학과 한도연교수가 맡았다.

 

당뇨에 좋은 순창농산물 및 기능성 식품을 소개하고 , 치유의 숲 요가 명상, 지역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에서 교육에 참여한 곽한옥(67, 여)씨는 “나이가 들면서 당뇨에 대해 항상 걱정했는데 순창에 와서 당뇨에 대해 모든 걸 알고 가는 것 같아 기쁘다” 며 “특히 다양한 당뇨식단 체험을 통해 순창의 농산물과 문화도 알고가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기 장수진흥계장은 “이번 교육은 당뇨식단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며 “하반기에는 당뇨식 전문식당도 운영해 보다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순창군이 추진한 이번 바른먹거리 당뇨학교는 3기로 올해 108명의 교육생이 수료 했으며 4기는 오는 9월 14일부터 시작된다. 교육관련 수강 및 문의는 전화 (063 -650-1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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