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원 들여 소통과 문화, 복지시설 조성 본격화

이날 이용부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소통과 문화, 건강과 복지 공간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뜨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복내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5년에 걸쳐 총 70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주요 사업에는 문화관, 게이트볼장 건립, 복내축구장에 500석 규모 관람석 설치, 파크골프장, 배구장, 족구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심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것이며, 복내 전통시장 장옥 통로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지역특산물 홍보관 등을 건립한다.
이외에도 노후된 가로등을 경관형 가로등 교체와 상가 간판 40여동을 재디자인한다.
이용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복내면민의 소통과 문화, 건강과 복지의 공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성공적인 복내 소재지 개발 사업이 추진되어 지역상권은 물론 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활기차고 살기 좋은 복내면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농산어촌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되어 복내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포함한 6개 권역에 30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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