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밤에 열린 한여름 밤의 음악회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31일 동천 천변공원에서 무더위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행복음악회’를 열었다.
순천시의 행복리더와 순천의료원 음악동아리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이날 음악회는 가족들과 함께 동천을 산책하는 시민들 및 행복리더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대중가요와 색소폰 연주 및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사감운동’ 플래시몹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음악회에 참여해 대중가요를 부른 행복리더 정선씨는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돼 시민들의 문화수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의 기본 가치를 시민의 행복에 두고 사회복지시설 24개소를 다니며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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