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멘토링 형식 진로 및 학교생활, 고민 등 공유시간 가져

[뉴스깜]김병두 기자 = 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지난 5일부터 3일간에 걸쳐 순창군을 찾아 관내 청소년과의 대화 및 농촌일손돕기 등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오후에 진행된 청소년과의 대화에는 순창군 드림스타팀과 청소년센터가 ‘꿈키움 성장캠프’란 주제로 공동 기획하여 봉사단 대학생 30명과 관내 청소년 30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대화의 시간은 긴장감 해소를 위해 몇개조로 나누어 도전천곡, 몸으로 말해요 등 친밀감 형성 후 일대일 멘토링 형식으로 진로 및 학교생활, 공부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진로 탐색 및 꿈실현 상담시간인 ‘내꿈을 그려봐’ 시간에는 이번대화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이 “연예인이 되는법이 뭐예요?” 라고 질문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2일간에 걸쳐 복흥면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고추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를 펼치는 등 알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설립하여 2014년 대학의 글로벌 사회책무성 강화를 위한 국제 포럼 개최, 전국 청소년 대상 1:1 e-멘토링 진행, 진도 자원봉사단 파견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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