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미생물·생명공학회 호남지부 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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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미생물·생명공학회 호남지부 학술대회 열려
  • 김병두
  • 승인 2015.08.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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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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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2015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호남지부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14일 순창에서 열렸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호남지부와 순창군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학술행사에는 한국미생물· 생명공학회 회장인 정건섭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호남지부장 윤순일 전북대 교수, 호남지부 관계자 및 대학원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원생 인적네트워크 교류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오전에는 장류체험을 진행했고, 본 행사에서는 학생발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학술행사에 참여했던 국민대학교 진희은 대학원생은 “대부분의 학술행사가 교수님들의 연구결과 발표 프로그램으로 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학원생들 간의 교류 그리고 학술행사에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웠는데, 오전 장류 체험을 통해 타 대학원생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많은 교수님들로부터 좋은 조언을 들어 앞으로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초청 강연에서는 세계김치연구소 박지영 박사의 “GABA 생산 미생물의 Glutamate 탈탄산 유전자의 특성“ 연구 주제를 시작으로 다섯 분의 연사로부터 농업, 환경, 식품미생물 분야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순창군 황숙주 군수는 환영사에서 “지난 7월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형 유용균주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에 순창군이 선정되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호남지부 학술행사가 순창의 장수․장류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역량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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