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 우수교원 18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번 국외 문화 답사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함평 교육 및 학교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들에게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노형석 함평 교육장은은 “이번 답사가 중국의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고, 이를 학생 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일선 교원들에게 사기 진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답사에 참여하는 교원들에게 앞으로도 함평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국외 문화 답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곤명(쿤밍)의 석림과 여강(리지앙)고성 등 중국의 역사․문화유산을 두루 살펴보고, 중전(샹그릴라) 지역과 운남민족촌 등에서 중국의 여러 소수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되어 중국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광복 70주년과 맞물려 곤명(쿤밍)의 원통사에서 열린 광복과 관련한 행사를 관람할 수 있어 중국과 우리나라의 광복에 대한 역사의식을 견주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국외 문화 답사에 참여한 교사는 “차마고도의 시작점인 호도협의 경이로움, 곤명시와 여강시의 변화된 모습과 옛것을 소중하게 보전해 가는 중국의 모습 등이 인상적이었다. 보다 실제적인 세계 역사․문화교육을 위해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함평 교육 및 학교 교육활동 우수 교원 대상으로 한 국외 문화 답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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