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려청자문화특구 2015 우수 지역특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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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려청자문화특구 2015 우수 지역특구’에 선정
  • 이기원
  • 승인 2015.08.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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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주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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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깜]이 기원기자 =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위치한‘고려청자 문화특구’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중소기업청이 전국 166개 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 평가에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한 결과 최종평가 대상 9곳 중‘우수지역특구’로 선정돼 포상금 5000만 원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진군은 지난 2009년 대구면 사당리, 수동리 일대 30만56㎡ 부지를 고려청자문화특구로 지정해 고려청자 클러스터 조성과 청자도시 이미지구축과 지원사업, 청자체험교육, 관광홍보사업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진 고려청자요지는 대한민국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고려청자의 80%가 생산된 지역으로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도예학교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청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도자업체 유치 및 대중화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특구 내 관광활성화와 민간 도자업체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사업이 완료단계에 있다.
 
특히, 금년에는 한국민화뮤지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강진청자판매장이 새롭게 개장되어 특구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위길복 강진군 관광개발팀장은 “내년에는 녹지공간 확대 조성과 오토캠핑장 신설로 관광객이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문화특구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려청자문화특구가 지금까지 4차례 우수특구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돼 청자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10년, 2012년, 2014년 전국 지역특구 평가에서도 우수특구로 선정돼 포상금을 총 2억 원을 받은 바 있다.
 
※ 사진설명
․ 화목요출 1.2 : 지난 제43회 강진청자축제 시 강진원 강진군수가 화목가마에서 요출 된 청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 청자경매 1.2.7 : 지난 제43회 청자축제 시 화목가마에서 요출된 청자의 즉석경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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