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첫째주 토요일 운림산방 등 무료 개방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진도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발전사업 추진 최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역발전사업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발전 수상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 전남 서남부 연계협력 사업인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 사업’이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중 취약지역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은 전남 서남부 5개 시·군(목포·진도·해남·무안·신안)의 연계 협력사업으로 2016년까지 추진 중이며 전국 우수 사업으로 선정·수상하게 되었다.
‘청소년 문화체험사업’은 목포 자연사박물관과 진도 남도전통미술관, 해남 공룡박물관, 무안 오승우 미술관, 신안 소금박물관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청 연계 프로그램과 창의·체험학습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평가결과 청소년 역사·문화공동체 의식 함양과,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교육 사업으로 호평받았다.
또 군은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로 입장 시설인 소전미술관, 운림산방, 해양생태관, 진도 타워 등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 무료로 입장시킬 계획이다.
진도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발전사업 수상은 군민과 공무원 간, 인근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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