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은 지난 29일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영재교육원생 30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협조로 찾아가는 체험학습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유니맷을 활용한 풍차 만들기를 통하여 기본적인 공작의 개념을 이해하고, 공작과 관련된 진로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풍차가 돌아가는 과정을 체험해봄으로써 녹색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학생들은 시종일관 흥미과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체험학습에 적극 참여하였다.

 

 

최동우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전남지역은 일조량, 바람, 해류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리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어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추진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전남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인재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교육, 다양한 체험학습 등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한 박경민(진도초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녹색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유니맷을 이용하여 풍차를 만드는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번 체험학습을 해주신 녹색에너지연구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녹색에너지 산업에 더 관심을 가지고, 녹색에너지와 관련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