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 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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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한우 명인 선정
  • 양재삼
  • 승인 2014.01.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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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한우 강성태 ․ NH순한한우 송기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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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13년 한우 “명인”에 녹색한우 소속 동성농장 강성태(56세)씨와 NH순한한우 소속의 제암산농장 송기범(48)씨가 선정되었다.
 
명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2개 명품 한우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한우농가 중 모범이 되는 농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전남지역 공동브랜드는 서남부권의 ‘녹색한우’와 동부권의 ‘NH 순한한우‘ 2개소다
 
NH 순한한우 브랜드사업에 참여중인 송기범씨는 장흥축협 조합원으로 한우사육 경력 29년차로 총 45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후대검정을 통한 번식우 개량과 26개월과 30개월에 초음파 육질 진단을 실시하고, 비육기간동안 매 2주마다 100g씩의 사료 증량을 실시하여 사료 허실 방지와 사육기간내 최대 증체를 이끌어 내는 사양관리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양질의 음용수 공급을 위해 연간 2회 수질 검사 실시 및 매주 수요일 축사 내외부 정기 소독, 볏짚 등 라이그래스 롤의 절단 작업후 조사료 급여 등 기초 관리의 철저함으로 생산성 향상을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또한 녹색한우 브랜드사업에 참여중인 강성태씨는 장성축협 조합원으로 한우사육 경력 16년차 농가로 148두의 번식우와 비육우 사육을 겸하고 있는 귀농인이다.
 
혈통등록 비율 92%, 근친교배 방지를위한 계대관리 철저 등으로 한우 개량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1일 5회 이상 축사관리와 1일 4회 사료급여 원칙을 하루도 거르지 않을만큼 매우 세심한 사양관리를 이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90%의 1등급 이상 출현율과 폐사율 0%의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농장 HACCP과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으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의 선도 농가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았다.
 
전남농협은 지난 6일 농협전남지역본부 강당에서 명인 인증 현판과 1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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