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2년 연속 최우수, 우수기관 선정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내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게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작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순창군은 노인일자리 관련 전국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클린․그린 순창만들기, 소외계층돌봄사업, 게이트볼 체육강사, 보육교사돌보미를 비롯한 노인자치경찰대 사업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구체적으로 군은 수행기관과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자긍심을 높인점,
또 순창의 역점시책사업인 클린․그린 순창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단위 재활쓰레기 분리작업, 꽃길조성사업, 하천 주변청소 등을 추진해 큰 효과를 나타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스쿨존 어린이보호활동, 학교주변 교통정리, 행락질서 유지와 사고 예방 및 금융도난방지활동 등도 내실있는 추진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황숙주 군수는 “노인 일자리 제공을 노인복지 최고의 정책으로 믿고 실천했던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 며 “앞으로도 고령사회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인구 유입에 대비해 업그레이드된 노인일자리사업 모델과 지역복지 환경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수사례를 계속 발굴하기 위해 17개항목을 3차까지 걸쳐 엄격하게 심사 했으며, 수상식은 오늘 서울공군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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