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용석)은 3일 대회의실에서 경북문경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안교육지원청 송용석 교육장과 관내 초중학교 교장단 대표가, 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이명수 교육장을 비롯 문경 관내 초·중·고 교장단 26명과 교육지원청 관계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중학교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관련, 진로체험처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상호간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교육활동 교류와 지원을 통하여 영·호남 간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학교 경영 기법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협력 분야는 첫째, 양 기관 초·중학교 간 학생·교직원·학부모의 상호 교류를 장려하고, 둘째 자유학기제 운영에 의한 상대 지역 진로체험처 방문 관련 행정 지원 및 편의 제공, 셋째 수학여행과 교류학습 운영에 따른 방문 대상지 안내 등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송용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업무협약이 양 기관 간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학교·학생·학부모의 교류로 이어져 교육적 측면에서 상생하는 길을 찾음으로써 영·호남 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시너지 효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라며 문경교육지원청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 추진과정에서의 지원을 약속하였다.